부산창의융합교육원,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전환 김장 클래스' 운영
뉴스1
2025.12.08 09:37
수정 : 2025.12.08 09:37기사원문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이 오는 17~24일 환경체험교육관에서 반여초 학생과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생태 전환 김장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전통 식문화인 김장 체험과 기후·환경 교육을 결합한 생태 전환 교육 프로그램으로 탄소 친화적 식생활 실천과 지역 공동체 중심 환경교육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20일 운영하는 주민 대상 프로그램 참가는 12일까지 시교육청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필요한 모든 재료와 도구는 환경체험교육관에서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김장 클래스는 전통문화 체험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생태 전환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지속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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