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KMA한국능률협회에 자체 개발 AI 솔루션 제공
뉴시스
2025.12.08 09:42
수정 : 2025.12.08 09:42기사원문
신규 사업 공동 추진 등 협업 예정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BC카드는 KMA한국능률협회에 맞춤형 인공지능(AI) 솔루션 'MoAI'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BC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성수 BC카드 상무, 강석 KMA AI 역량개발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oAI는 조직 구성원 모두의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한다는 '모두의 업무 AI' 의미가 담긴 AI 솔루션이다. 올해 내부 개발을 완료한 후 ▲부서별·직무별 업무 데이터 학습을 통한 실무 질의·답변 ▲다국어 자료 번역 ▲보고서 작성 지원 등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오픈AI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호환 LLM(거대언어모델)을 지원해 챗GPT 수준의 질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준다.
KMA에서 이를 활용할 경우 현재 진행 중인 AI 실무형 역량 교육 프로그램 등과 결합해 교육생들이 다양한 업무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문서 검색·요약 기능으로 KMA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교육 콘텐츠와 보고서 관리를 자동화해 교육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고 KMA의 회원사 대상 AI 활용 확산도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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