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 문화·자연자원 겨울 특별전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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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인교)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가야산의 문화자원과 자연자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겨울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야산 역사문화자원(탁본)과 가야산 자생 동·식물 및 생태계 사진 등 표본 자료가 함께 공개될 예정이며, 특별기획전과 연계하여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3D 모델링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해당 프로그램은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가야산 고유의 역사·문화적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보다 쉽게 알리고, 겨울철 국립공원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에서 13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하는 등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야산국립공원 최원식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겨울철 탐방객들에게 가야산의 다양한 매력을 전하고, 문화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공원의 가치를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배우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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