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이달 초 지역자활센터 신축공사 착공

뉴스1       2025.12.08 09:57   수정 : 2025.12.08 09:57기사원문

부여지역자활센터 조감도.(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역 자활사업의 거점 역할을 할 지역자활센터 신축공사를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초에 착공한다고 8일 밝혔다.

자활센터는 부여읍 구교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지원금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7000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537㎡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신축된다.

자활센터 1층에는 자활사업단 2곳, 2층에는 사무실과 교육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자활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원, 자활사업 운영, 교육 및 상담 등을 통해 자립을 돕는 핵심 기관이다.

군은 그간 지반 조사, 문화재 시굴 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마무리하고 BF(Barrier Free) 예비인증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안정적인 자활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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