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여중, 부산 학교 최초 AI 기반 안전관제 시스템 도입
뉴스1
2025.12.08 09:59
수정 : 2025.12.08 09:59기사원문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동여자중학교가 지능형 CCTV 영상 관제 전문기업 브레인치즈와 업무협약을 체결, 부산 학교 최초로 AI 기반 지능형 안전관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동여중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 외부인 무단 침입, 취약 시간대 안전사고 등 위험 요소를 AI가 실시간 분석·감지하는 스마트 안전 체계를 구축해 학생과 교직원 생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동여중은 시스템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실제 활용 과정에서 도출되는 사용자 의견을 지속 공유해 알고리즘 정교화와 시스템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 4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미연 부산 동구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학교 안전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지언 부산동여중 교감은 "부산 학교 최초로 AI 기반 지능형 안전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 안전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관제 체계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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