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인문사회' 중요성 재조명…국교위 특별위원회 가동

뉴시스       2025.12.08 10:01   수정 : 2025.12.08 10:01기사원문
국교위, 8일 '인문사회 특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위원장에 김명환 서울대 명예교수…총 10인 구성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학입학제도 특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03.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8일 오전 인문사회 특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국교위는 지난 10월 열린 제 61차 회의에서 인문사회 등 4개 분야 특별위원회 구성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이날 첫 회의를 개최하는 인문사회 특별위원회는 향후 6개월간 인문사회과학의 학문적 재정립과 대학 내 관련 학과·연구소·학회 등의 혁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학술 생태계 구축과 학문 균형 발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국교위는 김명환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위원 총 10명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이 고도화하는 시대를 맞아 인문사회 학문 분야의 중요성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며 "인문사회 분야 학문 진흥과 교육 발전에 유용한 좋은 정책들을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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