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 2년 연속 대상 영예
뉴시스
2025.12.08 10:06
수정 : 2025.12.08 10:06기사원문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자체 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11회 2025 올행의 SNS’ 행사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주관했다.
올해는 ‘2025 국민고향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1차 정량평가(40%)와 2차 전문가 평가(60%)를 통해 엄정하게 이뤄졌다.
평가 주요 요인으로는 ▲‘2025 국민고향 방문의 해’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와 맞춤형 콘텐츠 꾸준히 발행 ▲군정 주요 이슈와 현장 스케치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 ▲SNS 알리미단의 활발한 활동과 전문성 있는 기사 제작으로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 등이 꼽혔다.
특히 현장 목소리와 생생한 군정 이슈, 문화행사 소개, 명소 안내 등 군민 밀착형 콘텐츠가 많은 공감을 얻었으며, 언어 장벽 없는 다국어 서비스 제공으로 누구나 정보를 누릴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해군은 2019년,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지자체 군 블로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국내 최고 수준의 SNS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최우수상, 2023년에는 인스타그램 최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지방자치단체 중 선도적인 소셜콘텐츠 생산 및 소통 능력을 입증해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모두가 남해의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과 언어로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혁신으로 열린 남해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앞으로도 SNS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모범적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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