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혁신지원센터, 하이테크밸리 중기에 회의실 개방

뉴시스       2025.12.08 10:08   수정 : 2025.12.08 10:08기사원문
내년 1월 프로젝터·음향장비 갖춘 회의실 2곳

[성남=뉴시스] 경기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내 회의실 브릿지룸. (사진=성남시 제공) 2025.12.08.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교육·회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남하이테크밸리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회의실 2곳을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소기업들이 겪는 교육 및 회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기업의 역량 강화 활동을 보다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 혁신지원센터는 2022년 성남하이테크밸리 내에 개소해 융복합 혁신지원과 4차 산업 분야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중소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 연계,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동안 회의실 대관은 센터 입주기관으로 한정돼 있었으나 내년 1월부터는 성남하이테크밸리 내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된다.기업 편의를 위해 대관 운영시간도 기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서 오후 8시까지로 연장했다.


대관 가능한 공간은 브릿지룸(126㎡)과 챌린지룸(80㎡)이다. 모두 빔프로젝터, 음향장비, 회의용 책상과 의자 등 기본 장비를 갖추고 있어 기업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용일 7일 전까지 성남시 혁신지원센터에 대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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