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648억 확보

뉴스1       2025.12.08 10:13   수정 : 2025.12.08 10:13기사원문

전남도청.(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DB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기금'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 성적을 거두며 총 1648억 원을 확보, 5년 연속 전국 최다 기금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전국 8개 우수 등급 시군에 화순군과 완도군이 포함됐고, 11개 S등급 시군에 고흥군·영암군·신안군이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상위 등급 지자체를 배출했다.

전남도는 지역 맞춤형 사업기획, 다양한 인구정책, 실행계획의 체계성 등 여러 평가 요소에서 균형 있는 전략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평가자료 작성 가이드 제공, 투자계획 사전 컨설팅, 대면평가 예상 질의 대응훈련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각 시군의 여건에 맞는 사업계획 완성도를 크게 높였다.

상위 등급을 받은 시군은 지역 산업 구조와 특성에 맞춘 차별화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윤연화 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앞으로도 청년과 가족이 머물고, 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하면서 새로운 전남인이 찾아오는 머물고 싶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정책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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