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77.2%…"29개 사업 완료"

뉴시스       2025.12.08 10:44   수정 : 2025.12.08 10:44기사원문
공약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

[창녕=뉴시스] 성낙인 군수가 2025년 하반기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8일 군정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 이행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한 뒤 이행률이 저조한 12개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5개 분야, 55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1월 말 기준 29개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완료 후에도 계속 추진되고 있다. 평균 이행률은 77.2%로 집계됐다.

올해 완료된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군내 소아청소년 의료기관 활성화 ▲창녕 전통시장 활성화 ▲산토끼노래동산 레저시설 확충 ▲부곡온천 활성화 ▲고암면 원촌저수지 둘레길 조성 ▲장마면 유동저수지 산책로 조성 등이 있다.


군은 공약사업 추진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24년부터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12월 중에는 하반기 공약이행평가단을 개최해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의 의견이 반영되고 체감될 수 있도록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군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임기 마지막까지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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