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년원 소속 직원 2명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
뉴시스
2025.12.08 10:48
수정 : 2025.12.08 10:48기사원문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전주소년원(송천중고등학교)은 소년원생 지도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속 직원 2명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직원은 방치형(41) 교사, 안선규(39) 보호서기다. 이들은 소년원 재원중인 원생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교과교육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보호서기의 경우 지난 2022년부터 전주소년원에서 원생들의 생활지도를 담당, 원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표창을 수여받은 두 직원들은 "표창 수여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더욱 직무에 헌신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며 "원생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행석 전주소년원장은 "이번 표창은 현장에서 소년원생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소년원은 소년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전문 교정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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