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81년된 황금정수장 재건설…하루 4만9000톤 생산

뉴스1       2025.12.08 11:02   수정 : 2025.12.08 11:02기사원문

배낙호 김천시장이 8일 시청에서 황금정수장 재건설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8일 노후된 황금정수장을 재건설한다고 밝혔다.

황금정수장은 1944년 설치돼 김천시 수돗물의 70%를 공급하지만 시설 노후로 효율 저하와 유지관리 비용 증가 등으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지난 10월에는 황금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시민들의 수돗물 불안을 야기했다.

김천시는 근본적 해결을 위해 황금정수장을 재건설하기로 하고 국비를 신청, 설계 예산 10억 원을 확보했다.

신축 정수장은 784억 원이 투입돼 하루 4만9000톤의 정수를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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