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아동정책 영향평가'서 최우수 지자체 선정

뉴스1       2025.12.08 11:05   수정 : 2025.12.08 11:05기사원문

울산시청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아동정책 영향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아동 관련 정책이 아동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고, 그 결과를 아동 권리 관점에서 정책수립·시행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평가 방법은 전문가 중심 전문 평가와 지자체 스스로 실시하는 자체평가로 나뉜다.

전문 평가는 전문 평가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이 수행했다.
평가 지표는 정량·정성지표와 종합평가로 구성됐다.

울산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생존권·발달권·보호권·참여권)을 고려해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함께 시교육청, 박물관, 소방서 등 관계기관 사업들을 포괄해 아동에 미칠 긍정적·부정적 영향평가를 충실히 이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 관점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해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성장, 발달하고 권리를 보장받으며, 최선의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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