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빵빵거리냐"…경적에 격분해 망치로 위협, 50대 체포

뉴시스       2025.12.08 11:17   수정 : 2025.12.08 11:17기사원문

[파주=뉴시스] 경기 파주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화가 나 뒤차 운전자를 둔기로 위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A(50대)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7시께 파주시의 한 교차로에서 뒤에 있던 차량 운전자 B씨를 쇠망치로 때릴 듯이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신호대기 중 B씨가 경적을 울리자 화가 나 트렁크에 있던 망치를 꺼내든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와 말다툼을 벌이고 있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서 사용하려고 망치를 차량에 보관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kd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