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 요구 무시 중앙선 넘나들며 난폭운전 40대 배달기사 송치

뉴스1       2025.12.08 11:20   수정 : 2025.12.08 11:20기사원문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도주하는 A 씨의 오토바이. 충북경찰청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충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난폭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배달 기사 A 씨(40대)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7시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대에서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신호 위반과 중앙선 침범을 했다.


이를 발견한 순찰차가 A 씨에게 수차례 정차를 요구했지만 그는 난폭운전을 이어갔다.

그는 1.5㎞가량을 도주한 뒤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정차 요구를 듣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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