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산척초, 농어촌 참 좋은 학교 도내 유일 선정

충주 산척초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산척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 산척초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5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8일 충주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산척초는 작은 학교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인근 학교와 '시너지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학교 간 공동체험활동, 주제 통합 공동수업, 진로·문화예술 체험 등 다채로운 교육 과정으로 학생 경험을 확대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마을 노인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은 산척초만의 특색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산척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너지형 공동교육과정으로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계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