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협업 웹툰 '다크문: 달의 제단', 日 애니로 본다
뉴시스
2025.12.08 11:50
수정 : 2025.12.08 11:50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엔하이픈'과 협업한 웹툰 '다크문: 달의 제단'이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다.
하이브는 웹툰 '다크문: 달의 제단' 애니메이션이 다음 달 9일 일본 도쿄 MX, BS11, 군마TV, 도치기TV 등 4개 채널에서 방영된다고 8일 밝혔다.
애니메이션은 총 12회 분량으로 사전 제작됐으며, 일본 소니뮤직 계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애니플렉스, 일본 트로이카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1~2회를 미리 볼 수 있는 사전 상영회는 오는 28일 도쿄 도호 시네마즈 신주쿠에서 열린다.
엔하이픈 멤버들과 작품 속 캐릭터를 연기한 토야 키쿠노스케, 시미즈 히로토, 나카무라 슈고, 오가사와라 진, 토키 슌이치, 우에무라 유토 등 성우들의 무대 인사도 진행된다.
'다크문: 달의 제단'은 엔하이픈을 소재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 지식재산권(IP)으로, 일곱 명의 뱀파이어 소년과 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글로벌 누적 조회 수는 2억 회(7월 기준)를 기록했다.
하이브 관계자는 "'다크문: 달의 제단'의 애니메이션화는 K팝에서 출발한 스토리 IP가 웹툰, 애니메이션으로 장르를 확장하고, 이것이 국경을 넘어 애니메이션의 본고장 일본에서 완성되었다는 점에서 K컬처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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