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3일부터 '씽씽 눈썰매장' 운영…내년 1월 25일까지

뉴스1       2025.12.08 11:54   수정 : 2025.12.08 11:54기사원문

지난해 운영한 씽씽 눈썰매장을 이용하는 사람들(노원구청 제공)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23일부터 이듬해 1월 25일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겨울 야외 테마시설 '씽씽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눈썰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대학 입시 일정에 따라 1월 9일과 15일은 휴장하며, 1월 12일은 장애인 가족 초청 행사로 일반인 입장이 제한된다.

눈썰매장은 2023년부터 운영 장소가 중랑천변에서 서울과기대 운동장으로 바뀌면서 접근성과 시설 규모가 확대됐다. 방문객도 23~24년도 약 5만3000명에서 24~25년도엔 7만8000명으로 늘었다.

주요 시설은 △성인용(90m) 7레인 △어린이용(50m) 5레인 눈썰매 슬로프 △아이스링크 △눈놀이동산(길이·폭 40m) △놀이기구·전통놀이 체험존 △군밤 굽기·빙어잡이 체험장 등이다.


올해는 트램펄린과 번지점프를 결합한 '유로 번지'와 군밤 체험 부스를 새로 도입했다. 1월 1일에는 송어잡이 체험 프로그램도 2회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노원구민 무료, 타 지역 주민은 3000원이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