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법무부 '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 선정
뉴시스
2025.12.08 11:56
수정 : 2025.12.08 11:56기사원문
K-STAR 비자트랙은 과학기술 우수 외국인 인재가 국내에 장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학업·연구·취업·영주로 이어지는 체류 루트를 국가가 구축한 제도다. 기존에 KAIST 등 5개 과학기술원에만 적용되던 영주·귀화 패스트트랙을 일반대학까지 확대했다.
이번 선정으로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직접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으며, 추천 인재는 졸업 즉시 취업 요건 없이 거주(F-2)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전북대는 이를 계기로 석·박사급 외국인 연구자의 정주 기반을 강화하고, 융복합 소재·농생명·미래수송기계 등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한 글로벌 인재 순환 모델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양 총장은 "전북대가 글로벌 우수 인재의 안정적 정주와 연구활동을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과학기술 인재의 '유학·연구·취업·정주' 선순환 모델을 완성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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