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탁 문자' 與 문진석 "지도부에 거취 결정 위임하겠다"
뉴시스
2025.12.08 13:17
수정 : 2025.12.08 13:17기사원문
의원총회서 사과 발언…김병기 "고민해서 결정하겠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문 수석께서 (의원총회에) 오셔서 의원들께 다시 한 번 사과했고 본인의 거취에 대해 지도부에 위임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번 논란은 문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남국 전 대통령실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에게 같은 대학 출신 인사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에 추천해달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불거졌다.
이에 의원총회에서 김병기 원내대표가 문 원내수석부대표의 입장 표명과 관련, "거취를 내게 위임해달라. 고민하고 숙의를 거쳐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는 것이 김 원내대변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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