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읍 대가식당, 모친상 '근조 쌀' 기탁 등
뉴시스
2025.12.08 13:25
수정 : 2025.12.08 13:25기사원문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 창녕읍 고 손태순 씨의 유가족인 대가식당 대표 차호상 씨가 모친의 장례식 중 들어온 근조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하며 슬픔 속에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창녕읍은 차호상 씨가 장례 중 들어온 근조 쌀 10kg 36포(총 360kg)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탁된 쌀은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기관상 수상
창녕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경남도 청소년지원재단 주관 2025년 경상남도 우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공모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운영의 적정성, 성과,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상을 수상했다.
최근 3년간 신규 학교 밖 청소년 133명을 발굴하고 검정고시 합격 25명, 대학진학 8명, 사회진입 30명, 자립역량 향상 29명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원체계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센터는 학업, 정서, 진로, 자립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준비반, 자격취득 과정, 직업체험, 상담지원, 건강검진 및 급식지원 등 필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alk993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