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방송·영상마켓' 광주 콘텐츠 홍보…1억2690만 달러 수출상담
뉴시스
2025.12.08 13:29
수정 : 2025.12.08 13:29기사원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 앤 컨벤션에서 열린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에서 광주공동관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공동관에는 애니메이션·영화 등 지역 콘텐츠 기업 8개사가 참여했으며 행사기간 120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1억269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행사 기간 중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미디어 허브인 '인피니트 스튜디오'(Infinite Studios)와 '슈퍼픽셀'(Superpixel Animation Studio)을 방문했으며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광주공동관에서는 콘텐츠 기업을 홍보하는 비즈니스 쇼케이스가 열렸으며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등 미디어 기업들이 관심을 보였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은 "이번 ATF 2025 참가는 광주 콘텐츠 기업들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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