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츠,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 산업부장관상 수상
뉴시스
2025.12.08 13:29
수정 : 2025.12.08 13:29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 위츠는 '올해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다. 공공·민간 부문에서 연구개발(R&D) 결과물의 기술사업화를 통해 산업 발전과 기술경쟁력 강화, 신산업 창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위츠는 설립 초기부터 전력전송 모듈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삼성전자의 주요 협력사로서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용 무선충전 모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매출 기반을 다져왔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전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위츠는 산학연 협업과 다수의 국책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KG모빌리티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에 차량용 무선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고, 급성장하는 전기차(EV) 시장에 맞춰 전기차 충전기, 관련 부품 개발로 공급망을 빠르게 넓혀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위츠는 매년 연구개발(R&D)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해 기술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단순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사업화 역량을 입증해 왔다.
위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위츠가 그동안 축적해 온 무선전력전송 분야의 기술력과 이를 시장에 안착시킨 사업화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연구개발) 투자와 혁신을 통해 모바일 분야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 전력전송 솔루션 분야에서도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으로 도약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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