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수원축구단, 올해 득점수로 ‘사랑의 골’ 쌀 나눔

뉴시스       2025.12.08 13:35   수정 : 2025.12.08 13:35기사원문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 쌀 79포 전달

경주 한수원축구단 '사랑의 골' 쌀 79포 전달식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 한수원축구단은 올해 시즌 동안 기록한 득점수로 ‘사랑의 골’ 쌀 나눔을 실천했다고 8일 밝혔다.

축구단은 이날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 이사금 쌀 79포를 전달하며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랑의 골’은 한 시즌 선수단이 넣은 골 수만큼 쌀을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남녀 팀이 총 79골을 기록했다.

구단이 득점을 적립하면 농협은행 한수원지점이 쌀을 구매해 이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미를 담는다.

이날 전달된 쌀은 안강읍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축구단 관계자는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과가 지역사회에 온기로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le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