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침수예방" 하수도사업…5년간 1382억 투입한다
뉴시스
2025.12.08 13:44
수정 : 2025.12.08 13:44기사원문
중앙·대야·회현 등 취약지역 집중 정비
시는 8일 "중앙·대야·회현 등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침수예방사업과 하수관로 정비,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등 5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은 ▲중앙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대야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대야분구 하수관로 정비 ▲회현분구 하수관로 정비 ▲대야공공하수처리장 증설(1900㎥→2200㎥)이 포함됐다.
세부 설계비는 중앙·대야 배수분구 침수예방사업 각 5억원, 대야분구 하수관로 정비 3억원, 회현분구 하수관로 정비 2억6000만원, 대야공공하수처리장 증설 3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투자는 노후 하수관로 개선과 처리용량 확충을 통해 만성적인 침수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백운초 군산시 기후환경국장은 "침수 피해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급한 과제"라며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k99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