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확인 위해" 행인에 비비탄 가스총 발사한 30대 입건

뉴스1       2025.12.08 13:51   수정 : 2025.12.08 13:51기사원문

ⓒ News1 김영운 기자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성능 확인을 위해 지나가던 행인들에게 비비탄 가스총을 발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 45분께 하남시 미사역 먹자골목 인근 주거지에서 골목의 행인들을 향해 비비탄 가스총을 쏜 혐의를 받는다.

A 씨 범행으로 골목을 지나던 40대 여성 B 씨가 팔 부위 등을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 주거지에서 총기를 확보하고 임의동행 방식으로 그의 신병을 확보했다.

A 씨는 "중고 거래를 통해 구매한 비비탄 가스총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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