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정원도시 사업' 지역균형발전 우수콘텐츠 최우수상

뉴스1       2025.12.08 13:52   수정 : 2025.12.08 13:52기사원문

해남 포레스트수목원 (해남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이 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NABIS) 우수콘텐츠 평가에서 '해남이 그리는 정원도시, 땅끝해남 정원4선'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은 지역 발전현황을 알기 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지식정보 플랫폼으로, 지역 큐레이터를 활용한 정보 제공과 공모전 등으로 균형발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해남은 정원이 가진 도시재생과 환경복원,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활성화 발전전략에 중점을 두고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미래 정원도시 틀을 다지는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을 도시 전체로 확장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 내 58만㎡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개장한 산이정원을 비롯한 9개 민간 정원도 들어선다.

군은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농어촌 수도 해남의 청사진을 완성하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단순한 정원 공간 조성이 아닌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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