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더모아젠에 '간암 전이 억제 기술' 이전했다
뉴시스
2025.12.08 14:02
수정 : 2025.12.08 14:02기사원문
은정우 교수팀이 이전…기술료 2억 확보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병원은 소화기내과 은정우 교수팀이 개발한 간암 정밀 진단·치료 기술을 바이오 기업 더모아젠에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병원은 2억원의 기술료를 확보했다. 이전 기술은 혈액만으로 간암을 조기에 찾아내는 진단법과 특정 유전자를 공략해 암 전이를 막는 치료법이 핵심이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전이 억제 효능을 검증하며 임상 가능성을 높였다. 더모아젠은 이 기술을 활용해 간암 조기진단 키트와 항암제 상용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은 교수는 "오랜 협업과 데이터 축적이 만든 결실"이라며 "환자 맞춤형 진단 키트와 치료제 개발로 정밀의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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