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비테크, 대만 TSMC향 15억 규모 웨이퍼공정 베어링 공급
뉴시스
2025.12.08 14:12
수정 : 2025.12.08 14:12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초정밀 로봇 구동모듈 전문기업 에스비비테크는 15억원 규모의 반도체 베어링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에스비비테크가 TSMC향 반도체 웨이퍼공정 장비용 베어링을 공급하는 건으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 요건을 충족시키는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진동·파티클 발생을 억제하고 클린룸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공정을 유지할 수 있어 반도체 공정 장비의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 부품 중 하나다.
계약기간은 내년 12월 5일까지 1년 간이며, 계약 금액은 14억7150만원이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26.9%에 해당하는 수치다.
에스비비테크 관계자는 "반도체·모빌리티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 위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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