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 의원 "밀양 초동특별농공단지 기숙사 100억 확보"
뉴시스
2025.12.08 14:14
수정 : 2025.12.08 14:14기사원문
44실·88명 거주, 2029년 준공
국민의힘 박상웅(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은 산업통상부 임대형 기숙사 건립 공모에서 밀양시가 최종 선정돼 초동면 초동특별농공단지에 임대형 기숙사 건립을 위한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연면적 2,000㎡ 이상 규모로 조성되며, 44실(2인 1실 기준)로 총 88명이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박 의원은 산업단지 인력난 해소와 근로자 정주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밀양에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인력난 완화는 물론 청년과 근로자의 실제 유입이 가능해져 지역 활력 회복에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박상웅 의원은 "근로자의 주거문제 해결은 지역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필수 요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초동특별농공단지의 인력 수급 문제를 완화하고 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발전은 필요한 사업을 제때 추진하는 속도전이다"며 "임대형 기숙사가 근로자 복지 향상과 산업단지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추진 상황을 면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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