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북구 "정부 예산 기대 속 지역 현안 지속 추진돼야"

뉴스1       2025.12.08 14:19   수정 : 2025.12.08 14:19기사원문

더불어민주당 울산북구지역위원회가 8일 북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5.12.08/뉴스1 ⓒ News1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지역위원회가 8일 북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 통과에 대한 기대와 함께 내년 지방선거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민선 7기 울산 북구청장을 지낸 이동권 북구지역위원장은 이날 "이번 정부 예산안은 728조원의 확장 재정으로, 미래를 여는 선제적 투자이자 국가균형발전을 가속화하는 예산"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 위원장은 "북구 지역에 배당된 예산은 토목 건설비를 제외하고는 전체 사업비가 부족하다"며 "현 집행부에서 국·시비 증액을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민들 삶과 직접 연결되는 공공의료원, 그린벨트 해제 등의 역점 사업도 지속성 없이 답보 상태"라며 "정권과 관계없이 꾸준히 추진하는 역량을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현 정부 여당이기 때문에 예산 지원이나 현안 추진에 용이하다"며 "선거구별로 경청 수첩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약집을 별도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