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실무 중심 '졸업패션쇼' 선보여

지난 5일 한국패션센터에서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학생들이 '졸업패션쇼–A New Chapter'를 선보였다. (영남이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영남이공대는 8일 모델테이너과 학생들이 한국패션센터에서 졸업패션쇼를 열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장을 열다(A New Chapter)'를 주제로 열린 패션쇼에는 49명의 모델테이너과 학생들이 참여해 2년간 배운 역량을 선보였다.

모델테이너과는 모델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서울패션위크, 패션코드, 국제패션쇼 등으로 현장 경험을 쌓고, 브랜드 협업과 패션쇼에 참여해 현장형 교육을 받는다.

이재용 총장은 "산업 변화에 맞춰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국내외 패션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