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울산 동부지청 내년 상반기 개청 전망"
뉴스1
2025.12.08 14:28
수정 : 2025.12.08 16:45기사원문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해 중대재해 발생률이 높은 울산에 고용노동부 울산동부지청이 신설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 울산 동부지청이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태선 의원(울산 동구)은 이날 "그동안 울산을 관할하는 고용노동지청은 단 한 곳뿐이었다"며 "이 때문에 산업 현장을 살피는 근로감독은 물론 노동 복지 서비스 제공에도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동부지청이 신설됨으로써 세심한 노동 행정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체계적인 산업안전 관리를 통해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고용복지센터'도 문을 열면 시민들은 취업과 기업 지원, 직업능력 개발 등 고용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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