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축제 'AGF 2025', 3일간 10만명 동원하며 막 내려
뉴스1
2025.12.08 14:43
수정 : 2025.12.08 14:4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 'AGF 2025'가 3일간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동원했다.
8일 AGF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AGF에는 71개 기업이 참가했다.
조직위는 기존에 2일이었던 일정을 3일로 늘렸다. 그 결과 올해 AGF는 총 10만 518만명이 찾았다. 지난해(7만 2081명)보다 40%가량 늘어났다.
조직위는 지난해 새롭게 만든 '패스트 티켓' 제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패스트 티켓은 전시장에 일찍 입장하기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도입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기존 입장 시간인 오전 10시보다 30분 이른 오전 9시 30분에 입장할 수 있다.
올해에는 3일간 총관람객 3000명에게 패스트 티켓 기회를 제공했다. 또 올해에는 입장에 드는 시간이 평균 1분 남짓으로 지난해에 비해 단축됐다.
AGF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강화된 서브컬처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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