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AI부터 스마트홈까지"…미리 보는 CES 2026 5대 키워드
뉴스1
2025.12.08 14:55
수정 : 2025.12.08 14:55기사원문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테크 전시회 'CES 2026'(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의 핵심 트렌드가 공개됐다.
삼정KPMG는 8일 'CES 2026 프리뷰: 미리 보는 CES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올해의 5대 핵심 키워드로 △피지컬 인공지능(AI) △공간 컴퓨팅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스마트홈을 제시했다.
제조·건설·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로봇이 공개될 예정이며, 두산로보틱스(454910)는 차세대 AI 로봇 설루션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은 확장현실(XR) 기술이 한층 진화해 초경량·초몰입형 디스플레이와 핵심 부품 기술, 공간 인식 기반 인터랙션, 실감형 콘텐츠 경험 등 실제 활용 가능한 혁신 사례들이 대거 소개될 전망이다.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는 개인용 웨어러블 기반 건강 모니터링 기능뿐 아니라 일본 아사히카세이의 레이더 추락 감지 기술과 한국 스타트업 리바이오의 스마트 수질 관리 등 일상 속 안전·건강 기능을 강화한 설루션들이 집중 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실현을 위한 소프트웨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스마트홈 분야에서는 AI 기반의 상호연결형 홈 설루션이 소비자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킬지가 핵심 관전 요소다.
한편 보고서는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두산, 교세라(Kyocera) 등 주요 기업이 공개할 신기술과 제품을 분석했다.
CES 방문자를 위한 전시 지도, 이동 동선, 구역별 관전 요소 등 실용적인 현장 가이드도 상세히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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