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글로벌 공공부문 AI 서비스 리더 선정…韓 DX 진출 속도낸다
뉴스1
2025.12.08 14:56
수정 : 2025.12.08 14:56기사원문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삼일PwC는 최근 글로벌 컨설팅 네트워크 PwC가 세계적 시장조사기관 IDC로부터 '글로벌 공공부문 AI 서비스 리더'(Worldwide AI Services for State and Local Government 2025)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내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DX)에도 본격 나선다.
IDC 마켓스케이프(MarketScape)는 기술 및 서비스 공급업체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벤더 평가 모델로 정성적·정량적 기준을 통해 기업의 현재 역량과 미래 전략을 종합 분석한다.
삼일PwC는 한국 공공부문 DX에 진출한다. 보조금·지원금 심사에 AI를 활용한 플랫폼을 구축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정산 과정을 간소화함으로써 공공부문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윤규섭 삼일PwC 공공플랫폼 리더(부대표)는 "AI 기술을 통해 민원 처리 속도 개선, 보조금 심사의 투명성 강화 등 실질적인 행정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다"며 "삼일PwC의 자체 AI 역량과 얼라이언스 파트너십을 활용해 국내 공공기관 맞춤형 AI 개념검증(PoC)부터 규제 준수, 프로세스 개선, 재무 투명성을 아우르는 종합 설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