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남로 차 없는 거리' 마무리…올해 누적 방문객 20만명
뉴스1
2025.12.08 15:10
수정 : 2025.12.08 15:10기사원문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마지막으로 열린 행사에는 2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금남로 차 없는 거리는 대자보 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금남로공원부터 전일빌딩 245 앞까지 540m 구간의 차량을 통제해 문화 공간과 시민 휴식처로 조성했다.
플리마켓과 금남로 도로를 스케치북 삼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분필 아트존, 버스킹 공연 등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 3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총 9회에 걸쳐 운영했는데 누적 20만 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구는 내년 4월 다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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