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 AI전문 자회사 '제노바' 설립
뉴시스
2025.12.08 15:12
수정 : 2025.12.08 15:12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이니텍이 첨단 인공지능(AI) 기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전문 자회사 '제노바(GENOVA)' 설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제노바는 멀티모달 생성형 AI 분야의 기술 확보를 위해 다양한 학술·연구 커뮤니티와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는 이날 서울대 AIDAS 연구실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향후 차세대 AI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연구 및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니텍은 금융·공공·보안 분야에서의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제노바를 중심에 두고 차세대 AI 인프라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술 역량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 학계와의 연구 교류 및 협력 가능성을 확대해 공공·제조·바이오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AI 기술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니텍 관계자는 "제노바는 향후 AI 인프라 전반에 대한 기술 확보와 연구 생태계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정식 산학협력 체계가 마련되는 대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검토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니텍은 멀티모달 생성형AI 분야 기술 연구와 관련해 AI데이터센터 관련 사업 추진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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