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용역 관리·활용 체계 개선해야"
뉴스1
2025.12.08 15:28
수정 : 2025.12.08 15:28기사원문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의 용역 관리에 대한 책임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영선 광주 광산구의원은 8일 열린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는 용역에 대한 사전 검토, 중복 방지 등 관리와 활용의 절차가 깊이 있게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0억 원을 들였던 하남산단 지하수 오염 연구용역을 예시로 들며 "이 용역 또한 제대로 보고되지 않아 안전을 도외시한 채 묻혀 행정 신뢰를 무너뜨린 사건"이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용역은 진행 과정의 관리가 성패를 좌우한다"며 "형식적 중간 보고, 부실한 마무리가 없는지, 당초 목표를 벗어나지 않는지 등 지속 점검해야 하고 용역 전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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