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읍면동 복지 안전서비스 개선 경진대회 '최우수상'

뉴스1       2025.12.08 15:29   수정 : 2025.12.08 15:29기사원문

광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광양시 제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전국 읍면동 단위의 복지·안전 분야 개선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분야별 서면 심사를 진행해 22개 지자체가 예선을 통과했고, 광양시를 포함한 8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다.

광양시는 '복지서비스 디지털화 및 AI 대전환'을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해 온 'MY광양 앱 기반 복지서비스 혁신 사례'를 중점 소개했다.


특히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촘촘한 생애복지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통합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편의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설명했다.

광양시는 전문가 6인의 심사를 통해 종합적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고 25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두터운 생애복지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구석구석까지 손길이 닿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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