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전북경찰청, 보이스피싱 예방 '맞손'
뉴시스
2025.12.08 15:48
수정 : 2025.12.08 15:48기사원문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이스피싱 예방 정보 공유 ▲합동 캠페인 및 홍보 강화 ▲정책 발굴·시범운영 협업 ▲범죄 근절을 위한 제반 업무 연계 등 공조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전북은행은 평소 의심거래 모니터링 전담 인력을 365일 운영하고 모든 영업점에 보이스피싱 담당 직원을 지정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전북은행은 2023년 13억원, 2024년 14억원, 2025년 11월 기준 29억원의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사기관으로부터 감사장과 표창장을 받는 등 지역 금융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금융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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