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7762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113억원"
뉴시스
2025.12.08 16:11
수정 : 2025.12.08 16:11기사원문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9일 113억원 규모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고 있다.
소농직불금은 5000㎡ 미만 경작 등 자격요건을 충족한 소규모 농가에 대해 13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당 136만~215만원을 지급해 지난해 100만~205만원보다 인상됐다.
시는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인 7762농가에 대해 1차 지급을 9일 완료할 예정이다.
감액대상자, 승계대상자, 소득검증 이의신청 대상은 적정 여부 검토 후 19일 지급 예정이다.
김경태 강릉시 농정과장은 "공익직불금 지급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시키고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도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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