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3000만원 상당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등
뉴시스
2025.12.08 16:20
수정 : 2025.12.08 16:20기사원문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S-OIL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야외 활동이 많은 폐지 수집 노인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 방한용품 세트 지원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울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두겸 시장과 S-OIL 김보찬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방한용품 세트는 총 3000만원 상당으로, 경량 패딩, 방한 조끼, 넥워머, 방한 양말 등 혹한기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울주군, 다회 헌혈자 확인증 발급…공공시설 50% 할인
울산 울주군은 생명 나눔을 실천한 다회 헌혈자를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확인증을 발급한다고 8일 밝혔다.
다회 헌혈자는 감면 확인증 신청일 기준 3년 이내 15회 이상 헌혈한 헌혈자다. 감면 확인증은 발급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공공시설에 제시하면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혜택 적용 시설은 울주군이 설치·관리하는 총 15개 분야 공공시설이다. 기관은 문화복지센터, 해양레포츠센터, 체육시설, 문화예술회관, 공영주차장 등이 포함된다. 사용료·이용료·입장료·주차료 등에 대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확인증 신청은 감면 확인증 신청서, 헌혈확인증명서, 주민등록등본(최근 1개월 이내), 자동차등록증 사본(본인 명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서류를 지참한 뒤 울주군보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시,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 복지부장관상 표창
울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평가 방법은 전문가 중심의 전문평가 및 지자체 스스로 실시하는 자체평가로 나뉜다. 전문평가는 전문 평가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이 수행했다.
울산시는 내년에 신규로 추진 예정인 정책과 이미 시행 중인 정책 중 내년에도 지속되는 정책을 선정해 사전평가를 충실히 이행했다.
특히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을 고려해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함께 교육청, 박물관, 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사업들을 포괄해 아동에 미칠 긍정적·부정적 영향평가를 충실히 이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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