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54%↑
뉴시스
2025.12.08 16:25
수정 : 2025.12.08 16:25기사원문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4% 오른 3924.0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39% 상승한 1만3329.99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6% 오른 3190.27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날 발표된 지난달 무역지표가 호조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달러 기준 11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8% 상승이라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다.
이날 중앙정치국 회의와 곧 개최될 중앙경제회의에서 부양 기조를 밝힌 데 대한 기대가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시장에서 컴퓨터 하드웨어 등이 강세를 보였고 석탄, 귀금속 등이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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