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홈페이지 정보 제공·규정 검색 AI 챗봇 도입

숭실대가 도입한 AI 챗봇.(숭실대 제공)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숭실대학교는 홈페이지 정보 제공용 챗봇과 규정 검색용 챗봇을 개발·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챗봇 도입은 숭실대가 추진해 온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강화 정책의 연장선이다. 챗봇은 학생과 교직원이 자주 찾는 주요 정보를 손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숭실대는 올해 AI 대학, AI 전문대학원 등 인재양성 기반을 완성했다. 해당 교육 체계는 학부–대학원–연구로 이어지는 AI 인재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2025학년도에 학생 모집을 완료하고 2026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숭실대는 대학 차원의 AI 위원회도 신설하고 AX(AI 트랜스포메이션) 전환도 기획·추진하고 있다. 숭실대는 앞으로도 AI 기반 교육·행정 서비스 확충과 AX 전략 실행을 통해, AI 리터러시를 선도하는 미래형 대학 모델을 발전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