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13일째 400만 돌파…'귀칼' 보다 빠른 올해 최단 기록

뉴스1       2025.12.08 16:40   수정 : 2025.12.08 16:40기사원문

영화 주토피아2 포스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올해 가장 빠르게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개봉 13일째인 이날 오후 3시 34분 기준, 400만 223명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2025년 최고 흥행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보다 무려 5일 빠른 기록이자 879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인사이드 아웃 2'와 유사한 속도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또한 '주토피아 2'는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며 CGV 골든 에그지수 99%를 기록,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매 순간 신기록을 경신하며 올겨울 극장가를 완벽하게 접수한 '주토피아 2'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주토피아2'는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지니퍼 굿윈 분)와 닉(제이슨 베이트먼 분)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키 호이 콴 분)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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