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하정우, 처음엔 어려웠다…'추격자' 느낌 덜 빠져"
뉴스1
2025.12.08 20:04
수정 : 2025.12.08 20:04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동욱이 배우 하정우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하정우와 영화 '국가대표'부터 '신과 함께', '하이재킹', '윗집 사람들'까지 네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김동욱. 김동욱은 하정우와 처음에는 어려웠다며 "'추격자' 이미지가 워낙 강했고, 아직 그게 덜 빠지셨을 때였다, 그 눈빛을 가리려고 선글라스를 항상 꼈다"라고 첫인상을 전했다.
김동욱은 '국가대표' 영화 촬영을 앞두고, 실내 스키장에서 하정우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김동욱은 당시 가죽 재킷에 선글라스를 쓴 하정우의 모습을 묘사하며 남다른 분위기에 배우 김지석과 '추격자'를 떠올리며 긴장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공효진은 하정우가 대학교 여자 후배들에게 신적인 존재였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전했다. 공효진은 하정우의 넓은 등짝이 후배들에게 인기였다며 "(하정우는) 리더십이 워낙 탁월하고, 재밌고, 세심하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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