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승합차·승용차·시내버스 3중 충돌 사고…8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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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김천에서 승합차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버스를 차례로 충돌하면서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8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5분쯤 김천시 봉산면 4번 국도를 주행하던 승합차가 길을 잘못 들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충돌 후 버스를 2차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중·경상을 입고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 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