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대구·경북, 대기 건조…아침 영하 9도·한낮 11도
뉴시스
2025.12.09 04:01
수정 : 2025.12.09 04:01기사원문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화요일인 9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대구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도(평년 -7~1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평년 5~10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9도, 의성 –8도, 김천 –7도, 영양 –6도, 영주 –5도, 상주 –4도, 구미 –3도, 경산 –2도, 대구 –1도, 포항 1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봉화 6도, 문경 7도, 안동 8도, 대구 9도, 포항 10도, 울진 1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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