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입으세요"…오늘부터 대부분 영하권, 동해안 대기 건조
뉴시스
2025.12.09 08:42
수정 : 2025.12.09 08:42기사원문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 영하권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9일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어 춥겠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어제(8일)보다 5~7도 이상 낮아지겠고, 오늘과 내일(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이하가 되겠다"며 "한파영향예보를 참고해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예보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대구, 일부 경남권(부산, 울산, 창원, 김해)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 야외 활동 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1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에 일부 지역은 건조특보가 차차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7~1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0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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